12살 제자 성폭행 후 결혼까지 했던 '여교사'의 끝은
24년 전 초등학생 제자를 성폭행하고 아이까지 낳아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직 여교사가 암으로 숨졌다.1996년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학교에 재직 중이던 르투어노는 34세의 나이로 12살 짜리 제자 빌리 푸알라우와 성관계를 맺었고, 이듬해 첫 아이를 낳았다. 당시 르투어노는 네 아이를 둔 어머니로, 남편과는 별거 중이었다.
르투어노는 2급 아동 강간 혐의로 기소돼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3개월 복역한 뒤 푸알라우에게 평생 접근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가석방됐으나, 이를 어기고 푸알라우와 다시 성관계를 맺은 것이 적발돼 남은 7년여의 형기를 모두 채웠다. 르투어노는 1998년 두 번째 수감 기간 교도소에서 둘째 아이를 낳았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르투아노는 푸알라우와의 관계를 늘 '금지된 사랑'으로 묘사해왔다. 둘은 함께 '단 한가지 범죄, 사랑'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2018년 자신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에서도"푸알라우가 내 아이들의 아버지이자, 내 인생의 남자라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껴야 하느냐"며"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푸알라우와 자녀들이 르투어노의 임종을 지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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