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m 상공서 3시간 대롱대롱…미국 대관람차 정전 악몽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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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차 한 칸에서 불이 번쩍하더니 전원이 나갔고, 놀이기구가 멈췄습니다.\r국 아이콘파크 대관람차 정전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정전으로 인해 최고 높이 120m의 놀이기구가 멈추면서 승객들이 공포의 시간을 보냈다.당시 승객들은 관람차 한 칸에서 불이 번쩍하더니 전원이 나갔고, 놀이기구가 멈췄다고 증언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놀이기구가 정전된 지 거의 3시간이 지난 오후 9시 40분께 400피트 높이까지 매달려있던 관람차 20칸에 사다리를 모두 연결해 승객들을 구출해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당시 구조 책임자인 마티스 맥 구조단장은 “수동으로 문을 아래로 돌려 문을 열어야 하기 때문에 칸마다 사람들을 내보내는 데 약 10~15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이 대관람차는 최고 120m 높이에서 올랜도를 내려다볼 수 있어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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