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무죄 '50억 클럽' 재수사…'곽상도 아들도 공범' SBS뉴스
검찰은 오늘 호반건설과 부국증권 등 대장동 개발 사업자 공모에 참여했던 산업은행 컨소시엄 관련 업체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원래 검찰은 산업은행 컨소시엄이 하나은행에게 김만배 씨가 주도하던 성남의 뜰 컨소시엄에서 빠져나오라는 제안을 하자, 곽 전 의원이 하나은행이 컨소시엄에서 탈퇴하지 못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대가로 김 씨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압수수색은 하나은행에 김만배 씨 측과 갈라서라고 제안했던 산업은행 측 자료를 확보해, 곽 전 의원의 혐의를 보강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풀이됩니다.독립 생계를 하는 아들이 받은 돈을 아버지가 받은 뇌물로 볼 수 없다는 1심 논리를 의식해, 아들과 아버지가 공모해 함께 뇌물을 받았다는 방향으로 병채 씨 역시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곽 전 의원은 아들이 받은 돈과 본인은 관련 없다고 거듭 밝히며"같은 사실관계로 무죄 판결이 났는데, 검찰이 판결을 부정하는 거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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