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이주형 기자=10일 새벽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충남 지역에서 5시간 만에 800건을 넘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주형기자 서천·부여 시간당 100mm 넘어…대전·충남 곳곳 도로 끊기고 침수 대전 서구 장안저수지 제방유실, 갑천 범람으로 홍수경보충청 전 지역 산사태 위기 '심각' 이주형 기자=10일 새벽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충남 지역에서 5시간 만에 800건을 넘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천 281.0mm, 논산 248.0mm, 금산 220.7mm, 홍성 170.0mm, 세종 167.0mm, 대전 156.5mm를 기록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너무 많은 신고가 갑자기 몰려, 현장 출동을 못 하는 곳도 많은 상황"이라며"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서천군은 이날 오전 5시 35분부터 마서면 덕암리 732 지하차도, 옥북리 210-1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는 등 지역 내 다수의 도로를 통제 중이다.충남 금산군 복수면 백암리에서는 산사태가 나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시는 이날 재난문자를 통해 서구 장안저수지 인근 제방이 유실을 안내하고, 인근 주민들의 대피를 안내하기도 했다.금강홍수통제소는 대전 갑천 범람으로 만년교, 원촌교, 인창교, 복수교, 충남 금산 문암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내렸다.그 밖의 내륙 전 지역에는 '경계' 단계, 제주에는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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