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꽁초 461개 줍고 손에 쥔 6360원…수거 보상 '체험기'
21일 오전 성동구 도선동 일대에서 직접 꽁초를 주워보기로 했다.구청에서 따로 청소용품을 지원하지 않는다기에 마트에서 산 1천원짜리 집게를 들고 거리로 무작정 나섰다.보도 화단과 가로수 옆, 가게 앞 주차장, 보도블록 틈 사이. 담배꽁초는 '어디에나' 있었다. 어김없이 꽁초 30∼40개가 박혀 있는 골목길 빗물받이는 그야말로 '금맥'이었다.이렇게 쉴새 없이 1시간 동안 모은 담배꽁초는 461개.이렇게 꼬박 한 시간을 투자해 스타벅스 커피 한 잔 값과 비슷한 6천360원을 손에 쥘 수 있었다.그도 그럴 것이 이날 한 시간 동안 약 8초마다 담배꽁초 1개를 주운 셈이니 허리를 제대로 펼 틈이 없었다. 이날 따라 강한 바람에 체감 기온이 뚝 떨어지는 바람에 '근무 환경'도 과히 좋지 않았다.
강북구청 관계자는"주민이 많이 참여하면서 예산이 점점 늘어나게 됐다"며"반면 실제 빗물받이나 길이 가시적으로 깨끗해지지 않고 순찰 결과 음식점 재떨이에 모여 있는 꽁초를 수거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줍기를 권하는 사후적 대책보다 흡연자 인식 개선과 같은 근본적 대책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홍 소장은"길거리에 꽁초를 버리지 않도록 하는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며"우선 흡연자 인식이 바뀌어야 하고 담뱃갑에 꽁초 투기 금지 표시를 의무화하는 등 담배 생산자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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