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입 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4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1월 수출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0%,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개월째, 전월 대비로는 2개월 연속 상승이다. 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석탄및석유...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4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1월 수출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0%,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개월째, 전월 대비로는 2개월 연속 상승이다.전월 대비로는 전 품목에서 상승했다. 특히, 석탄및석유제품, 섬유및가죽제품, 운송장비 등이 2%대의 상승세를 보였다.품목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광산품이 하락하며 원재료가 1.6% 하락했고, 중간재는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가 큰 폭 상승하며 5.4% 상승을 기록했다.전월 대비로는 광산품이 0.1% 소폭 하락했지만, 그 외 전 품목에서 올라 원재료 0.2%, 중간재 1.
5%, 자본재 1.2%, 소비재 1.5%의 상승을 각각 기록했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와의 전화통화에서"원/달러 환율이 전년 동월 대비 6.3%나 상승했다"며"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이번 경우 환율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9일 정부의 한 당국자는 와의 전화통화에서"지속적으로 시장 안정 메시지를 내고 있지만, 아무래도 여러 가지 불확실성,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확대된 측면이 있어 잘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정치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정치적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백약이 무효함을 사실상 인정한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소비자경제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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