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양이 지연되는 이유로 유속이 빠르고 시야 확보가 힘든 서해의 악조건이 첫손에 꼽힙니다.
2012년 12월 14일, 군 당국이 서해에서 인양한 북한 로켓 은하 3호 1단 추진체 일부 모습. 연합뉴스
인양이 지연되는 이유로 유속이 빠르고 시야 확보가 힘든 서해의 악조건이 첫손에 꼽힌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현장 유속이 빠르고 시야가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고 위험성도 있다"며"수중 상황에 따라 인양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장 유속이 2노트 안팎으로 빠른 데다 폐쇄적이고 펄이 많은 서해 특성상 시계가 짧아 잠수사들이 인양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합참은 지난달 31일 오전 8시 5분쯤 서해 어청도 서방 200여 ㎞ 해상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 발사체의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해 인양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당시 인양 시도 중인 발사체 잔해 일부로 상당한 무게 때문에 다시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합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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