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후보자 의 '김앤장 고액 보수 논란'이 이는 가운데, 재산이 10년만에 40억에서 82억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의 논란이 예상된다.
'김앤장 고액 보수 논란'이 이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이 공직에서 떠난 뒤 80여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의 논란이 예상된다. 10년만에 40억에서 82억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공직에서 물러난 지 10년 만에 재산이 40억원 넘게 불어난 셈이다. 특히 부동산가 상승과 함께 현금성 자산의 증가가 눈에 띈다. 한 후보자는 예금으로 32억 4999만원, 배우자는 19억 448만여원을 각각 신고해 총 51억 5447만 원의 '현금부자'로 나타났다. 한 후보자는 공직 퇴임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고문으로 일하면서 최근 4년 4개월간 19억여원의 고문료를 받고, 지난 1년간은 에쓰오일 사외이사를 겸임하면서 약 8200만원을 수령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한 후보자는 2002년 11월부터 8개월간 김앤장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이번 국무총리 인선으로 김앤장과 공직을 오가는 '회전문' 인사란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다. 2002년 당시 김앤장은 외환은행 인수·매각에 과정에서 먹튀 논란을 부른 론스타의 변호를 맡았기에, 한 후보자가 매각 과정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지난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후보자의 김앤장 경력 논란에 대해"고위 관료로 있다가 로펌에서 어떤 일을 했다가 다시 또 국무총리로 복귀하는 것은 경기에서 심판으로 뛰다가 선수로 뛰다가 연장전에 다시 또 심판으로 돌아가는 경우"라고 비판하기도 했다.이에 더해 부동산 의혹도 추가로 제기되면서 이해충돌 우려는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총리실 인사청문회준비단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1989년부터 1999년까지 미국의 통신 대기업 AT&T와 미국계 글로벌 정유사인 모빌의 자회사 모빌오일코리아에 자신의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3층 주택을 10년 간 임대해 6억 2천만 원의 고수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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