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속 통합우승 혹은 3년만의 첫 우승? 한 게임만 남았다 축구 김도현 경주_한수원 WK리그 인천_현대제철 심재철 기자
현 국가대표 선수만 10명이 뛰고 있는 최고의 팀 인천 현대제철이 10년 연속 통합 챔피언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라이벌인 한수원이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까다로운 어웨이 게임 첫 고비를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실점 없이 끝낸 것이다.
한국 시각으로 15일 오후에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이 끝난 터였지만, 선수들 대부분이 스타팅 멤버로 나왔다. 현대제철 국가대표 멤버 10명 중 홍혜지, 장창을 뺀 8명이 인천 현대제철 붉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미드필더 장창은 87분에 이민아를 대신하여 들어가 추가 시간 3분이 지날 때까지 게임을 마무리하는 임무를 맡았다. 일본인 미드필더 요코와 왼발잡이 플레이 메이커인 이세은을 중심에 세운 현대제철은 경주 한수원 선수들에게 중거리슛은 물론 골문 앞 슛 기회조차 좀처럼 내주지 않았다. 골키퍼 김정미가 전반전 단 한 번 앞으로 달려와 미끄러지며 공을 잡아낸 순간 이외에는 경주 한수원 선수들에게 득점 창출 기회조차 내주지 않은 것이다.
63분에도 인천 현대제철 최유리가 절묘하게 빼준 공이 수비수 다리에 맞고 방향이 바뀌어 손화연에게 노마크 대각선 슛 기회가 열렸지만 이번에도 각도를 잘 잡고 나와서 오른쪽으로 몸을 날린 김도현 골키퍼가 오른손 끝으로 공을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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