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예방접종은 무료인 코로나 백신과 달리, 병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저렴한 곳을 찾아 발품을 파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 우려가 높아지면서 정부는 독감 예방 접종도 적극권고하고 있는데요."3만 원 입니다. 저희가 관악구에서 제일 쌉니다."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13종인데, 저렴하게는 1만 6천5백 원부터 비싸게는 13만 원짜리도 있습니다.
평균 금액은 3만 7천 원 선으로, 4인 가족이 모두 맞는다면 15만 원가량을 내야 합니다.이러다 보니 저렴한 곳을 찾아 발품을 팔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독감 백신 접종률은 40% 안팎, 매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방역 당국은 그러나 독감의 경우 치명률이 낮은 만큼 추가 지원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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