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16강전] 오스트리아 1-2 튀르키예
튀르키예가 이번 유로 2024에서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며, '다크호스' 오스트리아를 무너뜨리고 8강에 올랐다.튀르키예는 8강에서 루마니아를 이기고 올라온 네덜란드와 맞붙는다.오스트리아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원톱에 서고 마르셀 자비처-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로마노 슈미트가 2선을 맡았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콘라트 라이머-니콜라스 자이발트, 수비는 필리프 음베네-필리프 린하르트-케빈 단조-스테판 포슈, 골문은 파크리크 펜츠가 지켰다.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57초 만에 튀르키예가 리드를 잡았다. 귈러가 코너킥을 올렸고, 바움가르트너의 다리에 맞고 골키퍼 몸에 튕겨 흘러나온 공을 데미랄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튀르키예는 간헐적인 역습을 통해 라인을 높게 형성한 오스트리아를 위협했다. 전반 19분 역습을 전개하며 일마즈가 패스하고, 귈러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편으로 벗어났다.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오스트리아는 음베네, 슈미트 대신 알렉산더 프라스, 미카엘 그레고리슈를 교체 투입했다. 초반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드러났다. 후반 5분 오른쪽에서 포슈가 올린 크로스를 그레고리슈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 왼편으로 빗나갔다. 이어 포슈가 스루 패스를 찔렀고, 아르나우토비치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오스트리아는 리엔하르트, 라이머 대신 막시밀리안 뵈버, 플로리안 그릴리치를 투입하며 다시 변화를 꾀했다. 가 들어왔다. 후반 21분 오스트리아도 세트 피스를 통해 한 골을 만회했다. 자비처가 띄어준 코너킥을 포슈가 헤더로 징검다리를 놨고, 왼쪽에서 그레고리슈가 득점을 성공시켰다. 튀르키예는 후반 33분 귈러, 일디즈를 불러들이고 오카이 요쿠쉴루와 케렘 아크튀르콜루를 투입했다. 수비 위주로 지키키에 돌입한 튀르키예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오스트리아는 종료 직전 통한의 찬스를 무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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