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는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 선수 요기 베라가 남긴 명언은 야구 ...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남자 스피드 3,000m 계주에서 한국 마지막 주자 정철원이 2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23.10.2 연합뉴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는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 선수 요기 베라가 남긴 명언은 야구 뿐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 적용된다. 한국 롤러스케이트가 막판 안이한 플레이로 다잡은 금메달을 놓쳤다. 최인호, 최광호, 정철원으로 구성된 한국 스피드 남자대표팀이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000m 계주 결승에서 간발의 차로 2위가 됐다. 순간의 방심이 메달 색깔을 바꿨다. 결승선 앞두고 승리를 예감한 정철원이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세리머니를 했는데, 이때 뒤따라들어오면 대만 선수가 왼발을 쭉 내밀었다. 대표팀은 우승을 확신하며 태극기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기록에서 대만이 한국에 0.01초 차로 먼저 들어온 것이 확인됐다. 금메달을 ‘실수’ 하나로 놓친 선수들도 울먹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남자 스피드 3,000m 계주에서 한국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던 중 기록을 확인하고 당황해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인호, 최광호, 정철원. 2023.10.2 연합뉴스정병희가 종목 첫날 제외＋포인트 1만ｍ에서 금메달을 수확했고 다음 날 최광호가 스프린트 1000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대표팀은 이날 앞서 열린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아, 0.01초…한국 롤러, AG 남자 계주 3000m 은메달여자부도 계주 3000m 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너무 억울해' 울먹인 은메달, 결승선서 무슨 일? '너무 일찍' 환호해 날아간 금빛 질주순간의 방심이 메달 색을 바꿨습니다.한국 롤러스케이팅 남자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팅 남자 3000m 계주에서 은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아’ 한국新과 0.01초 차···육상 400ｍ 계주, 조 2위로 결선 진출육상 남자 400ｍ 계주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에 이어 조 2위로 결선에 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남자 골프, 금메달 ‘찜’···단체전서 14타 앞선 선두한국 남자골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에 다가섰다. 한국 국가대표 임성재, 김시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