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갓성비’ 태양전지,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유기 태양전지 개발 고효율·안전…태양광 기술 발전 기대

GIST는 6일 “차세대에너지연구소 강홍규 책임연구원과 이광희 교수 공동연구팀이 인체 및 환경에 해로운 기존 할로겐 용매 대신 비할로겐 용매를 사용한 모듈 제작 기술을 통해 약 200㎠ 크기 유기 태양전지 모듈로 12% 효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기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제작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가볍고 유연하며 투명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저조도 환경에서도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의 하루 평균 최대 발전 시간인 약 3.5시간보다 더 긴 5시간 동안 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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