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나왔습니다] 일연 스님이 37년 동안 머문 곳
대구에서 1900년 출생한 현진건은 1918년 상해로 유학을 떠날 때까지 줄곧 대구에 거주했습니다. 중국 유학 중 당숙 현보운에 입양되어 1919년 귀국한 현진건은 1943년 타계할 때까지 서울에서 생활했습니다.
현진건을 연구 ‧ 현창하기 위해 대구에서 활동 중인 '현진건 학교' 회원들은 현진건의 고향 사랑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대구 여행'을 계획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기자도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빠짐없이 '대구 여행'에 참여해 왔습니다. 그 결실이 7월 1일 펴낸 입니다.'대구 여행'의 첫 장소로 비슬산을 선택한 것는 그곳이 대구 '대표' 답사 여행지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비슬산에는 8만~1만 년 전 지구 마지막 빙하기 시기에 지표의 흙들이 밀가루반죽처럼 물컹물컹해졌을 때 경사면 바위들이 천천히 움직이면서 차곡차곡 쌓은 듯 남은 'Block stream'이 2km나 이어지는 장관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돌강은 경사 15도 정도로 길게 이어지면서 강처럼 돌이 쌓여있습니다. 돌들이 아주 느리게 움직였기 때문에 원형대로 둥글둥글하지요. 돌강과 달리 Talus는 고지대의 암석이 낮은 곳으로 굴러떨어지면서 부서져 쌓였기 때문에 돌들이 뾰족뾰족하고 날카롭습니다. Talus 지대는 경사가 30도 이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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