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않고 일할 권리’ 쟁취를 위해 노동자들과 산재사망 유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가진 노동자 건강권 쟁취,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쟁취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마친 뒤 대통령 인수위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2022.04.28 ⓒ민중의소리결의대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1천여 명의 조합원과 산재 피해자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민주노총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무력화 시도 즉각 중단 △작업중지권 보장 △노동자 참여 보장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전면 적용 즉각 개정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결의문을 통해 “중대재해는 기업의 조직적 범죄행위라는 것을 사회적으로 확인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시행된 지 3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어제도 오늘도 하루에 7명씩 매년 2,400명의 노동자가 죽는 현실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 오로지 이윤만을 앞세워 노동자를 죽음으로 몰고가는 기업의 살인행위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감독과 처벌 강화도 지지부진한 고용노동부는 위험의 위주화 금지, 작업중지권 실질보장 등 중대재해 근본대책 수립도 방치하고 있다”며 “게다가 중대재해 현장에서 노동자 과실을 운운하던 윤석렬 당선자는 재벌 대기업의 사외이사로 넘쳐나는 장관 후보자를 줄줄이 지명하고, 인수위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무력화를 노골적으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나윤선, 뉴욕 유엔 총회장서 한국어로 '이매진' 부른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재즈 가수 나윤선이 30일(현지시간) 재즈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 유엔 총회의장에서 열리는 '세계 재즈의 날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독일, 우크라에 대공 전차 50대 제공…서방, 무기 지원 가속화미국, 40개 동맹국에 지원 촉구 독일, 게파르트 50대 제공 밝혀 영국은 전투기 지원 촉구 발표 러 “평화협정 파탄날 것” 경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웃으면 안 되는 상황일수록 웃음 참기 어려운 이유 - BBC News 코리아세계 웃음의 날: 왜 우리는 적절치 못한 상황에서도 킥킥거리게 될까? 웃음은 종종 가장 이상한 순간에 터져 나오곤 한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통법규 지키며 달릴 수 있는 '안전배달료' 도입해야''교통법규 지키며 달릴 수 있는 '안전배달료' 도입해야' 라이더유니온 배민 배달의민족 안전배달료 쿠팡 김동영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후임 성고문' 해병대원 엄마, 피해자에 전화해 한 뻔뻔한 말녹취록 속 가해 상병의 엄마는 아들을 두둔하며 2차 가해를 했습니다.\r해병대 성고문 2차가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