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성탄 전야가 찾아왔습니다.서울 명동 거리를 포함한 도심 곳곳엔 성탄절을 앞두고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태원 기자! [기자]네, 서울 명동 거리입니다.[앵커]김 기자 뒤로 사람들이 많이 오가고 있는데 현...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태원 기자!성탄 전야가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이곳 명동 거리는 나들이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코로나19 여파로 한산했던 지난해 성탄절 도심 풍경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양서윤 / 서울 화곡동 : 밥 먹고 사진도 찍고 카페도 가려고요. 카페 가서 인생 샷도 찍고, 트리 앞에서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경찰은 오늘 성탄절 전야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이곳 명동 거리를 포함한 전국 명소 37곳에 50만여 명이 찾을 거로 내다봤습니다.지자체들도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요.특히, 서울 중구는 오늘 하루 이곳 명동에만 4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거로 보고, 저녁 시간대 안전 요원 40명을 투입해 동선을 안내하고 차량을 통제할 계획입니다.전국 곳곳 번화가를 중심으로 수십만 명이 붐비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사고에 각별하게 유의해주시면 좋겠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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