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BYC 빌딩에서発生한 화재가 1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화재 당시 대피한 구조자와 목격자들의 경험이 긴박했던 상황을 그립니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상가건물인 BYC 빌딩 에서 3일 큰 불이 났다가 1시간여만에 진화된 가운데 화재 당시 긴박했던 순간이 구조자와 목격자들을 통해 속속 전해졌다. 복합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5년 1월 3일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5시 16분께 소방당국이 큰 불길을 잡은 이후 건물 옆 광장에서 만난 초등학교 2학년 A(9)군은'수영을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물에서 빨리 나와서 탈의실로 가라'고 해서 급히 나와 옷을 갈아입었다'고 대피 당시를 기억했다. 이들은 교사의 안내로 지하 5층으로 계단을 이용해 대피했다가 출동한 소방관과 함께 건물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왔다.
이 수영장에서 근무하는 셔틀버스 운전기사 신모(35) 씨는'어린이들을 태워서 수영장으로 가던 중에 수영장에서 '불났으니 애들을 돌려보내라'는 전화를 받고 다시 집에 데려다주고 와보니 강습받던 어린이들과 학부모 3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있었다'고 했다. 화재현장을 지나던 시민 곽모(36) 씨는'불이 난 직후 소방차가 오기 전까지 검은 연기가 건물 주변을 뒤덮었다'며'건물 입구로 사람들이 뛰쳐나오고 있었고 2층을 보니 열린 창문 사이로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페이스북 tuney.kr/LeYN1 X(트위터) @yonhap_graphics구조된 이들은 옥상 150명, 지상 6층 20명(업무시설), 지상 5층 20명(업무시설), 지하 1층 20명(수영장), 지하 5층 30명(주차장) 등으로 분산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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