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경로 : 리치웨이→NBS파트너스→하나님의 교회→버스회사 성남 버스기사 코로나 버스중단 6번 350번 357번
경기 성남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2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이들이 근무한 3개 노선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하나님의 교회’ 신도로 대명운수 버스 기사와 같은 회사 동료 기사가 지난 11일과 이날 잇따라 확진된 데 따른 것이다.성남 153번 환자는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NBS파트너스의 판매원으로 같은 교회 신도인 성남 149번 환자와 지난 6일 예배를 함께 본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 149번 환자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NBS파트너스를 방문한 서울 강동구 28번 환자와 접촉했다. 앞서 강동구 28번 환자는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를 방문했다.
이번 성남 버스기사 감염은 ‘리치웨이→NBS파트너스→하나님의 교회→버스회사’ 순으로 연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운수종사자에 대한 직원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버스를 이용할 시민에게 불편을 끼쳐 드려 송구스럽지만 빠른 시일 내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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