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세배, 배꼽인사 자세로 시작…정해진 차례 과일 없다' SBS뉴스
'배꼽 인사'를 할 때 두 손을 모으는 것과 비슷한 '공수' 자세를 일단 취한 뒤 몸을 숙여서 절하는 것이 예법에 맞는다고 안내했습니다.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오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명절 인사법 및 차례 방안을 소개했습니다.공수는 복부와 주먹 하나 정도의 간격을 두고 두 손을 배꼽 높이에서 가지런히 모으는 것을 말합니다.공수를 한 상태에서 몸을 굽혀 손을 바닥에 대고 왼쪽 무릎, 오른쪽 무릎 순으로 바닥에 닿게 한 후 손등에 닿을 듯 말 듯하게 머리를 숙입니다.남녀가 함께 하는 경우 남자가 윗사람이 볼 때 왼쪽에 서고, 여성이 오른쪽에 섭니다.일어선 후에는 공수한 상태에서 가볍게 고개를 숙이는 '읍'을 합니다.부부는 먼저 자신의 부모에게 세배하고서 자녀가 조부모에게 세배하도록 하는 것이 순서라고 성균관은 덧붙였습니다.
고인의 이름과 제사 지내는 사람의 관계 등을 종이에 적은 '지방' 대신 사진을 놓고 차례를 지내도 되며 차례와 성묘 중 어느 것을 먼저 할지는 가족이 의논해서 정하라고 성균관은 덧붙였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성균관 '세배, 배꼽인사 자세로 시작…정해진 차례 과일 없다'(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시대에 맞는 유교'를 내건 성균관은 설을 앞두고 올바른 세배법을 안내하고, 차례는 간소하게 지내라고 권고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성균관 '세배, 배꼽인사 자세로 시작…정해진 차례 과일 없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시대에 맞는 유교'를 내건 성균관은 설을 앞두고 올바른 세배법을 안내하고, 차례는 간소하게 지내라고 권고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유 특허 접목한 설 선물...대목 준비하는 사람들고문헌 전통 방식으로 빚은 술…새콤한 과일 향 / 국가 보유 특허 기술 도입해 발효 효율 높여 / 디자인 앞세운 농산가공품도 선물용 인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대적인 규제 완화 불구, 다주택자도 관망세 '계속'급격한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가 맞물리며 역대급 거래절벽이 이어지면서 시장 경착륙 경고음이 커지자 정부가 거래정상화를 위해 다주택자들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했지만, 다주택자 다수는 신중한 자세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윤 정부, 유가족 이기려 들지 마라…이상민 파면 해야' | 중앙일보“먼저 인간이 되라는 말이 있다. 정부는 이 간단한 원칙을 지키지 못했다'\r이재명 이태원참사 유가족 이상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장제원 '나경원, 대통령 기만한 것…눈물의 출마선언 기대' | 중앙일보'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 여론전을 해 보겠다는 속셈 아닌가'\r장제원 나경원 윤석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