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최대 16㎝ 넘는 폭설, 11월 사상 가장 많은 적설량

서울은 오전 기준으로 최대 16㎝ 이상의 폭설을 경험했다. 적설량이 11월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며 도시를 하얗게 물들였다. 기상청은 한반도 북쪽의 절리저기압과 따뜻한 서해의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폭설을 설명했다.

서울에 오전 기준 최대 16㎝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도시가 하얗게 물들었다. 눈은 밤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최대 30㎝까지 쌓이겠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일최심 적설은 16.5㎝로 조사됐다.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11월 적설량 가운데 최대치다. 기존 서울의 11월 일최심 적설이었던 1972년 11월 28일의 12.4㎝보다 4.1㎝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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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설 적설량 기상청 절리저기압 찬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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