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단계별 갈등관리 대책 마련 완공까지 신속 추진 적극 관리
완공까지 신속 추진 적극 관리 서울시가 정부의 ‘8.8 부동산 대책’에 발맞춰 현재 진행 중인 정비사업장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 단계별 갈등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정비사업 전 과정에 대해 갈등 해결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정비사업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각종 인허가 등 복잡한 절차 외에도 조합 내부간의 갈등, 주변 민원, 그리고 치솟는 공사비 등도 주요 요인이다.시는 이에 정비사업 전 과정을 촘촘히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서는 적극적인 해결사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일정대로 사업이 잘 되는 곳은 ‘정상추진’ 사업장으로 이행 사항을 관찰한다. 갈등조짐이 있는 곳은 ‘주의요망’ 사업장으로 조합장 수시 면담 등을 통해 갈등을 줄이기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문제가 발생해 지연이 예상되는 ‘문제발생’ 사업장은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파견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병용 주택실장은 “그동안 조합의 업무 수행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고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중재 노력을 해왔다”라며 “재건축·재개발이 멈추지 않고 진행될 수 있도록 시가 직접 정비사업 전 과정을 촘촘히 관리할 것이며, 필요한 부분은 정부에 적극 제도개선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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