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지난 5월 서울시의회에서 발의된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통과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9명은 최근 1년 내 개고기를 먹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21일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과 국제동물단체 동물을 위한 마지막희망(LCA)이 이달 10~17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에 사는 성인 남녀 1,0
지난달 8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2023 개식용 종식 촉구 국민대집회에서 동물해방물결을 비롯한 동물권 단체 회원들이 개식용 반대 피켓을 들고 있다. 뉴시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9명은 최근 1년 내 개고기를 먹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이 이달 10~17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에 사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고기 소비 및 유통에 대한 서울 시민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 70.5%가 조례안 통과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유로는를 가장 많이 꼽았다. 동물 복지나 권리 증진·향상에 동의, 비위생적, 출처 불분명, 국가 이미지 악화 등이 뒤를 이었다.에 달했다. 또 92.8%는 최근 1년 이내 개고기 취식 여부를 묻는 질문에 '먹어본 적 없다', 78.5%는 서울시가 2019년 '개 도축 제로 도시'를 선언한 것에 대해 '잘한 일’이라고 답했다.
김지향 서울시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서울시 개고기 취급 음식점 현황'에 따르면,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동물해방물결과 국제동물권단체 동물을 위한 마지막 희망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개 도살장을 형상화한 컨테이너 부스를 설치하고 개식용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합뉴스하고 개·고양이 식용 금지를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는 등의 근거가 담겨 있다. 또 개고기의 비위생적인 실태를 서울시가 집중 단속하고, 개고기 취급 업체와 식품접객업소 등의 업종 변경을 유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후 시의회는 지난 6월 국회에서 상위법이 논의 중이라는 점과 사회적 합의 미비 등을 이유로 조례안 심사를 보류했다.은"서울시의회는 조례안의 통과를 바라는 시민의 뜻을 하루속히 반영해 이달 말 시작하는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즉각 상정·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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