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피플] 시민 93% ‘개고기 먹은 적 없다’
시민 93% ‘개고기 먹은 적 없다’ 서울시민 70%가 개·고양이 판매 업체를 단속하는 조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당시 광장에 전시됐던 ‘꽃개’ 조형물. 동물해방물결 서울시민 70%가 개·고양이 판매 업체를 단속하는 조례에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과 ‘동물을 위한 마지막 기회’는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이 지난 5월 서울특별시의회에서 발의된 ‘서울특별시 개·고양이 식용 금지에 대한 조례안의 통과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체들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에 사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7일 사이 ‘개고기 소비 및 유통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개고기 소비 및 유통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 조사. 동물해방물결 제공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0.
해당 조례안은 발의 당시 서울시의회 재적 의원 3분의 1이 찬성했으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의 심사를 보류했다. 개고기 소비 및 유통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 조사. 동물해방물결 제공 서울시는 2019년 경동시장, 중앙시장 등 서울 시내 개 도축 업소를 없애는 ‘개 도축 제로 도시’를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서울시 밖에서 불법 도살된 개들의 유통, 조리, 판매는 계속되는 실정이다. 김지향 의원이 지난 6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개고기 취급 음식점 현황’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서 개고기를 판매하는 업소는 229곳이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6월1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하는 개고기 식당에 대해 영업정지, 과태료 처분 등 철저한 관리를 지속하겠다”며 서울시대 불법 개 도살 행위에 대해서도 감시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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