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표절 논문 조사 착수…과기부 장관 아들 '공저자' SBS뉴스
서울대 인공지능 연구팀의 논문 표절 속보로 시작하겠습니다. 서울대가 총장 직권으로 당장 내일부터 연구 진실성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아들이 해당 논문 공동저자 중 1명으로 확인됐습니다.서울대 관계자는"총장 직권으로 긴급하게 내일부터 연구진실성조사위원회를 시작한다"며"강도 높은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논문의 공동저자 중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아들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교신저자인 윤성로 교수 측은"제1저자가 공동저자들이 써준 글을 그대로 인용하지 않고, 다른 논문을 인용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라며 공동저자들도 이번 표절을 몰랐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이종호 장관은 SBS와의 통화에서"조사에 관여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억울한 일이 없도록 공정한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학회에서 서울대 연구팀의 논문은 우수 발표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울대 AI 연구팀, 美 학회에 표절 논문 제출...논문 저자 '모두 내 잘못'서울대학교 인공지능 연구팀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고의 AI 학회, 'CVPR'에 표절 논문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이 학회에, AI 기술로 동영상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방법을 다룬 논문을 제출했습니다.이 논문은 지난 23일 우수 발표 논문으로 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대 연구팀, 세계 최고 AI학회서 '표절 논문' 파문…전문가들 '공장형 논문 양산'이 문제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지도하는 인공지능 연구팀이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 2022’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현장에서 발표한 논문이 기존 논문들을 대거 표절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서울대 연구팀, 세계 최고 AI 학회에 '표절 논문' 제출서울대 인공지능 연구팀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고 학회 'CVPR 2022'에 표절 논문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VPR은 '컴퓨터 비전과 패턴 인식'(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의 약자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서울대 연구팀, 세계 최고 학회에 '표절 논문'…지도교수는 몰랐나오늘은 서울대 인공지능 연구팀의 논문 표절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세계적인 학회에 제출했고 우수 논문으로도 선정됐는데, 알고 보니 여러 논문을 베낀 표절 논문이었던 것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대 연구팀, 세계 최고 AI학술대회에 표절논문 제출(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윤우성 문다영 기자=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지도하는 인공지능(AI) 연구팀이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