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분향소로 통합…오늘 강제철거 예고, 충돌하나 SBS뉴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녹사평역 시민분향소를 철거해서 서울광장 분향소로 통합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광장 분향소에 대해 강제철거를 예고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협의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운영 두 달 만에 희생자의 영정과 위패가 내려지고 분향소도 철거됐습니다.
[장하림/이태원 상인 통합대책위원장 : 저희 호소를 적극 받아들여 시청 앞 분향소로 이전 통합을 결단해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철거된 녹사평역 시민분향소는 서울광장 분향소로 통합됐습니다.[이종철/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 더 이상 서울시청, 오세훈 시장과의 대화는 없습니다. 저희들은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관급 건물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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