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출 규제 여파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10월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 주택 거래량은 7.5%, 지방 주택 거래량은 24% 증가하였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는 4000가구로 전월 대비 19.2% 감소하였습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 여파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 주택 거래는 7.5% 줄었다. 반면 지방 주택 거래는 한 달 새 24%가 증가했다.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10월 주택통계 ’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000가구로 전월 대비 19.2% 감소했다. 올 4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적은 거래량이다.
반면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 등의 대출 규제를 덜 받는 지방의 거래량은 증가했다. 지난달 지방 주택 매매 거래는 3만1568가구로 전달보다 24.1% 늘었다. 이에 10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월 대비 10.4%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1만1218건으로, 전월보다 11.1% 늘었다. 1년 전보다 0.4% 늘어난 수치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꾸준히 늘고 있다. 전국의 악성 미분양은 1만8307가구로, 한 달 새 1045가구 증가했다. 2020년 7월 이후 4년 3개월만에 최대치다. 특히 인천 악성 미분양은 9월 555가구에서 10월 1547가구로 한 달 새 2.8배가 됐다. 전국에서는 전남의 악성 미분양이 2480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부산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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