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매가 0.28% 상승 전주 대비 상승폭은 줄어 전국 아파트값도 0.07%↑
전국 아파트값도 0.07%↑ 서울 아파트 값이 19주 연속 오르고 있다. 그나마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조금 줄었다. 하지만 강남3구가 포함된 서울 동남권역은 오히려 상승폭이 확대됐다. 똘똘한 한 채 열풍을 타고 동남권역 아파트의 몸값이 갈수록 오르는 형국이다.
하지만 지난주보다는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서울 도심권·동북권·서북권·서남권 집값 상승폭이 전주 대비 대부분 축소됐기 때문이다. 도심권은 0.32%→0.3%, 동북권은 0.21%→0.21%, 서북권은 0.33%→0.29%, 서남권은 0.24%→0.19%로 각각 상승폭이 조금 줄었다. 송파구 아파트값도 전주 대비 0.5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른바 ‘엘리트레파’로 불리는 잠실·신천동 단지 위주로 매매가가 올랐다. 강남구는 압구정·개포·대치동 위주로 상승해 전주보다 0.41% 올랐다. 반면 강북권인 노도강은 상승폭이 다소 주춤했다. 전주 대비 변동률이 노원은 0.12%→0.1%, 도봉은 0.06%→0.05%, 강북은 0.11%→0.1%로 조금씩 줄었다. 성북구는 뉴타운이 있는 길음·돈암동 위주로 상승하며 전주 대비 0.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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