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독사 위험군 5만 가구…60대 가장 많고 77% 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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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독사 위험군 5만 가구…60대 가장 많고 77% 무직 SBS뉴스

서울시는 2021년과 2022년 두 번의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전체 조사 인원 8만 4천526명 중 5만 2천718명이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됐습니다.2차 조사를 거치면서 사망·전출·사정 변경 등으로 6천698가구는 고독사 위험군에서 제외됐습니다.연령은 60대가 36.1%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26.

5%, 50대 19.4%, 80대 이상 16.6% 순이었습니다.대상에 포함되지만 거부, 부재 등으로 조사하지 못한 인원은 약 6만 명입니다.2차 조사에서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2만 4천440명 중에서는 아플 때 돌봐줄 사람이 없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1인 가구 사유는 이혼이 42.5%로 가장 높았고 가족이 없는 경우는 1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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