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게릴라성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피해…도림천 범람으로 주민대피령도

대한민국 뉴스 뉴스

서울 게릴라성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피해…도림천 범람으로 주민대피령도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2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1%

8일 서울과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와 정전, 누수 등 사고와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에선 퇴근길 이후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남역과 양재역 일대 도로와 차도가 물에 잠겼다.

특히 도림천이 범람하면서 대피공지가 내려지고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지역 별로 게랄라성 폭우가 이어지면서 밤 사이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서울 각 자치구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폭우로 강남역 일대에서 하수 역류 현상으로 도로와 차도가 물에 잠겼다. 양재역 일대에도 물이 차올랐다.

낮 12시13분쯤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에선 낙뢰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다. 특히 도림천이 범람해 관악구는 이날 오후 9시26분쯤 주민들에게 대피 공지를 내리는 한편 오후 9시를 기해 산사태 경보도 발령했다. 빗속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오후 12시쯤 경기 시흥 신천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전기 그라인더로 철근 절단 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가 감전됐다. A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비가 내리는 1층 야외에서 절단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북한강 상류의 최대 댐인 소양강댐 수문을 9일 정오 이후부터 열어 방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소양강댐 수위는 181.5m를 기록했다. 소양강댐이 이번에 수문을 개방할 경우 2020년 8월 5일 이후 2년 만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울 삼킨 폭우로 퇴근길 대란…곳곳 물바다에 귀가 포기(종합) | 연합뉴스서울 삼킨 폭우로 퇴근길 대란…곳곳 물바다에 귀가 포기(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송은경 송정은 이승연 기자=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린 8일 곳곳에서 차량이 침수되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등 사고가 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5 12:4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