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도 내일까지 오는 건 아니라고 하네요. newsvop
26일 오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까지 계속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빙판길로 인한 교통 사고, 보행자 안전 사고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9시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경기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수원, 성남,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와 서해5도, 인천이다. 서울 전 지역에도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이날 9시까지의 적설량을 보면, 수도권에서 서울 3.8cm, 인천 8.3cm, 김포 장기 6.2cm 광명 노온 5.7cm, 부천 원미 5.7cm, 의왕 이동 5.5cm, 시흥 5.6cm, 과천 4.5cm, 수원3.5cm 여주 2.3cm 포천 광릉 2.3cm, 남양주 2.2cm, 용인 2.1cm가 내렸다.
관련해 기상청은"중부지방에 눈발이 강해지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눈이 얼어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라며,"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눈은 이날 오전엔 전북, 낮엔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현재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내리는 눈은 이날 밤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전 5시 예보에서"수도권은 늦은 오후에, 그 밖의 지역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망했다. 26, 27일은 눈이 내리지만 날씨는 올 겨울 최강 추위를 보인 25일보다는 따듯해 진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대전 영상 2도, 광주 영상 3도, 전주 영상 3도, 대구 영상 4도, 울산 영상 6도, 부산 영상 6도, 제주 영상 8도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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