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약 위반인데…'수능 출제 경력' 앞세워 대놓고 영업 SBS뉴스
수능 모의고사 출제를 전문으로 하는 사교육업체 홈페이지입니다.지난 수능 시험에서 얼마나 높은 적중률을 보였는지, 구체적인 사례까지 제시합니다.하지만 서약 불이행에 대한 처벌 조항이 없었던 2016년 이전의 일이라 평가원도 법적으로는 제지할 방법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학원가에는 여전히 출제위원 경력을 내세운 홍보물이 돌고 있지만, 평가원에 적발해 조치한 건 지금껏 한 건도 없습니다.[한덕수/국무총리 : 사실 입시 공부는 거의 유치원 때부터 시작하는 상황이 되어 가지고 이런 불균형, 비정상, 그야말로 킬러문항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고.]수능 다섯 달 앞두고 논란을 키웠단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 정부가 사교육계를 정조준하는 식으로 돌파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총리 '킬러문항, '아이들에 장난' 동의…이건 정말 안맞는 것'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한혜원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교과과정 밖 수능 출제 배제' 지시를 계기로 촉발된 한국교육과정평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총리실, 평가원 감사 교육부로 확대…'尹지시 안지킨 경위조사'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한혜원 기자=국무총리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교과과정 밖 수능 출제 배제' 지시를 계기로 착수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수능 '비밀유지 서약' 처벌한다지만...감시·근거 미흡과거 수능 출제위원들이 출제위원 경력을 홍보해 사교육 시장에 진출해도 마땅한 법적 대응 수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모 사교육 업체 대표가 출제위원 경력을 밝히며 홍보에 이용해 온 문제가 확인돼 법적 조치를 검토했지만, 2016년 비밀 유지 서약 강화 조치 이전에 위원으로 참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과과정에 없는 초고난도 '킬러문항' 수능 출제 안 한다정부와 여당이 학교 교과과정을 벗어난 초고난도 문제, 이른바 '킬러 문항'을 수능에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학교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 부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국 의대 정시 합격자 절반 배출한 대치동 A학원… '사교육 카르텔'은 어떻게 생겨났나교육계는 '수능의 킬러문항을 통해 공교육과 사교육이 이권 카르텔을 형성했다'는 말은 의도됐다기보다는 결과론으로 보는 것이 맞다는 분위기 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5개월 남았는데‥'수능 사령탑' 평가원장 사퇴수능 문제를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논란이 된 6월 수능 모의평가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수능을 불과 5개월 앞둔 상황에서 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