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24분 재활용 공장서 화재 시작 소방 당국 '밤 9시 10분 초진…큰 불길 잡아' 저녁 7시 34분 소방 동원령 1호 발령
또 불이 주변 공장으로 확산하면서 동원령 1호를 내리고 전국 소방관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기자]이에 따라 3단계였던 대응단계도 2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불이 쉽게 꺼지지 않고 확산하면서 소방 당국은 저녁 7시 34분 동원령 1호를 내렸습니다.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불이 난 건 오후 5시 20분쯤, 정확히는 5시 24분입니다.
또 저녁 7시 48분에는 대구소방안전본부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3단계도 내렸습니다.하지만 재산피해는 상당합니다.불이 시작된 공장이 주로 스티로폼과 비닐류를 재활용하는 곳이라서 불이 빠르게 퍼졌고, 주변에 공장은 섬유 공장이 많았던 탓에 지금도 쉽게 불이 꺼지지 않는 상황입니다.큰 불길을 잡더라도 잔불까지 모두 끄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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