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0일 아들 바닥에 던져 살해한 엄마…징역 30년 구형 SBS뉴스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오늘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기소한 A 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피고인은 법정에서 범행 동기를 제대로 진술하지 않았으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한 결과 '아이를 낳았는데 모성애가 없어요. 우는 소리가 싫어요. 신생아가 싫어요. 아기 엄마 분노 조절 장애'라고 검색한 내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피고인은 1차 충격 당시 피해자의 맥박이 약해지고 눈이 뒤집히는 이상 증세를 목격하고도 더 강하게 2차 충격을 가했다"며"사안이 매우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중증 지적장애인인 A 씨는 경찰 조사에서"아이의 호흡이 가빠졌지만 괜찮을 줄 알고 바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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