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 붓글씨전 출품 오희옥 서예전 여성독립운동가 이윤옥 기자
"어머님께서 엊저녁에 열이 있어서 항생제를 맞고 피검사 등을 하셨습니다. 그런 관계로 잠을 깊이 못 주무셨답니다. 다행히 높은 열이 아닌 미열이었고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온 상태로 영양제를 맞고 계시는데 하지만 안정을 위해 오늘 면회는 삼가 달라고 하는 병원 측의 전갈이 있었습니다."
이는 생존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애국지사의 아드님과 전화로 나눈 이야기다. 오희옥 지사를 면회하기로 했었는데 약간 안 좋다는 이야기에 가슴을 쓸어내린다. 지난 4월 말에 찾아뵌 이후 6주 이상 상태가 안 좋아 면회를 못 했다. 아드님으로부터 상황만 듣다가 며칠 전부터 호전되었다는 소식이 있어 기쁜 마음에 찾아뵙기로 한 것이었다.서예를 78살 때부터 시작했으니 햇수로는 20년 가까이 된다. 수원 보훈복지타운에 사실 때 무릎이 아파서 활동에 제한받게 되자 시작한 게 서예였다. 즐겨 쓰는 글은 안중근 의사의 어록이며 이번에 출품한 작품도 안중근 의사의 '금수강산'이다. 이번 작품은 오희옥 지사가 10여 년 전에 쓴 것이다.
"해마다 6월이 오면 어머니는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참배를 다니셨습니다. 저도 어머니와 함께했었지요. 국립현충원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오희영 이모, 신송식 이모부 등이 잠들어 계신 관계로 어머니는 호국보훈의 달 같은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1년에 몇 차례씩 국립현충원에 참배하러 가시곤 했습니다." 오희옥 지사의 아드님은 '호국보훈의 달'에 대한 남다른 감회가 서린 듯 말했다. 특히 어머니가 지난 6주 동안 고생하시다가 병세가 호전되어 서울중앙보훈병원 1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서예전을 둘러보면서 모처럼 밝은 표정을 지으셨다고 기뻐했다. 코로나19로 병원 면회도 여의찮았던 데다가 병세도 굴복이 있어 원활하게 뵙지 못했는데 면회가 허용되면 곧 다시 찾아뵈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오희옥 지사는 할아버지 때부터 '3대가 독립운동을 한 일가'에서 태어나 1939년 4월 중국 유주에서 결성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 1941년 1월 1일 광복군 제5지대에서 광복군으로 활약했으며 1944년에는 한국독립당의 당원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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