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주인 찾는 조던농구화…'최소 260억원·1천300억원 달할 수도' | 연합뉴스

새주인 찾는 조던농구화…'최소 260억원·1천300억원 달할 수도'

[SOTHEBY'S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 경매업체 소더비가 조던이 1990년대 NBA 파이널에서 착용한 6개의 나이키 에어조던을 두바이에서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운동화 수집가들 사이에서 '성배'로 불리는 이 운동화들은 시카고 불스의 홍보담당자인 팀 할럼이 파이널 경기가 끝난 직후 조던으로부터 양쪽 운동화 중 한쪽을 직접 받아 보관한 것이다.할럼은 6개의 운동화를 다른 수집가에게 팔았다. 다만 당시 판매 가격과 구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운동화를 수집한 사람'으로 기록된 조던 겔러는"최소 2천만 달러이고 1억 달러에 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또한 지난해 소더비 경매에선 조던이 1998년 NBA 파이널 1차전에서 입었던 유니폼 상의가 역대 스포츠 경기에서 실제 착용한 수집품 가운데 최고가인 1천10만 달러에 낙찰됐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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