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겨울밤에 늘 잠을 뒤척여 피로하고 기침·두통을 달고 산다면...\r겨울 건강 습관
한겨울에 따뜻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긴긴 겨울밤에 늘 잠을 뒤척여 피로하고 기침·두통을 달고 산다면 실내 환경을 살펴봐야 한다. 밀폐되고 건조한 환경에서는 바이러스가 오래 생존한다. 또 실내 온도가 높을수록 수면의 질은 떨어진다. 겨울에 실내를 쾌적하게 관리하고 건강을 지키는 습관 세 가지를 알아본다.
환기는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최소 하루 3번 이상, 최소 10분 이상 충분히 자연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는 대기의 오염 물질이 정체돼 있으므로 이 시간대를 피해서 환기한다. 맞통풍 환기는 맞바람을 통한 공기의 흐름으로 탁한 공기가 더욱 빠르게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창문을 통해 실내로 들어온 공기가 맞은편 창문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실내 생활이 길어질수록 점막과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습관을 챙기는 게 좋다. 호흡기를 촉촉하게 하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수건에 6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적신 뒤 짜서 코·입에 따뜻한 김을 쐬는 ‘온습포 요법’이 도움된다. 스카프·손수건을 목에 둘러 목을 따뜻하게 하면 기관지 자극을 줄이는 데 좋다. 한방차를 꾸준히 마시는 것도 기관지 보호에 효과적이다. 도라지차가 대표적이다.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기관지의 점액 분비 기능을 촉진해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만들어 준다. 모과차·생강차도 목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며 기침·가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고온 화상은 즉시 통증이 발생하지만 저온 화상은 대부분 통증이 없거나 색소 침착·열성 홍반·반점·가려움증·물집 등 비교적 증상이 경미하다. 저온 화상을 바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이유다. 하지만 저온 화상으로 장시간에 걸쳐 손상이 축적되면 조직 손상이 깊은 곳까지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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