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선영 중앙일보 기자, 36대 중앙·JTBC 노조위원장 당선: 하선영 중앙일보 IT산업부 기자가 중앙일보·JTBC 36대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 하 위원장은 중앙일보와 JTBC의 단결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중앙일보·JTBC 노동조합위원장 선거는 19일부터 20일까지 모바일 투표…
중앙일보·JTBC 노동조합위원장 선거는 19일부터 20일까지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실시됐다. 하선영 기자가 단독으로 출마했고 최종 투표율은 95.5%다. 하 기자는 96.3%의 찬성표를 받았다. 최근 10번의 노조위원장 선거 중 투표율 1위, 찬성률 2위다. 부위원장은 고석승 JTBC 정치부 기자와 안효성 중앙일보 경제부 기자다.
하선영 기자는 당선사례에서 “‘보도국이랑 편집국은 다른 회사야’라고 말씀들 많이 한다”며 “물론 일의 형태가 다르긴 하다. 하지만 JTBC, 중앙일보 기자라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소명의식, 회사에 대한 애정과 그 방향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하선영 기자는 “‘자랑스러운 회사’ ‘좋은 언론사’를 만들어가는 이 과정이 구성원들에게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느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 기자는 임금 협상·복지 향상을 위해 회사와 자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달 1일 시작된다. 중앙일보 노동조합은 21일 발행된 중앙노보에서 “차기 집행부 앞에는 여러 과제가 놓여 있다”며 “순탄치 않은 상황에서 2023년 임금 협상을 진행해야 하고, 조합원들의 최우선 요구 사항이라 할 수 있는 수당 강화 문제도 풀어야 한다”고 했다. 또 노조는 “편집국과 보도국 간 단결 문제도 단골 과제”라면서 “방송과 신문 특성상 다를 수밖에 없는 조합원들의 이해를 조율하고 힘을 하나로 모아 교섭에 임하는 것은 차기 집행부가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신임 한국기자협회 JTBC 지회장은 채윤경 정치부 기자다. 채 기자는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바닥을 다지고 물심으로 지원하는 기자협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위원장과 지회장 임기는 내달 1일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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