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설사 939곳 폐업…5년 내 최대 규모 939곳. 올해 1분기 폐업을 신고한 건설업체 규모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건설동향브리핑에 나온 결과이다. 분기별로 보면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건설업 폐업 신고가 등록됐다.다만 실질적으로 폐업한 곳은 이보다 적은 600곳으로 종합건설업체 82곳, ...
939곳. 올해 1분기 폐업을 신고한 건설업체 규모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건설동향브리핑에 나온 결과이다. 분기별로 보면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건설업 폐업 신고가 등록됐다.
2022년 기준 건설업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4%에 이른다. 건설업 위기가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의미다. 그런데 앞으로가 더 문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중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대출을 사실상 중단했다. 건설 경기가 좋을 때 경쟁적으로 PF 대출을 늘렸지만 부실화 우려가 커지면서 급격히 돈을 죄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면 건설사는 신규 물량을 소화할 수 없어 폐업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그렇다면 부동산 PF 부실은 어느 정도일까? 올 3월 말 기준 전체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전체 잔액은 131조 6,000억 원. 지난해 말보다 1조 3,000억 원 늘었다. 연체율은 2.01%로 지난해 말보다 0.82%포인트나 늘어났다.
다른 금융권은 어떨까? 여신전문금융업과 저축은행의 경우 연체율이 각각 1.99%포인트와 2.02%포인트 증가했다. 보험업권의 연체율은 0.06%포인트, 상호금융업권은 0.01%포인트 늘어났다. 은행권은 오히려 연체율이 0.01%포인트 줄어들었는데 이는 시중은행이 지난해 PF 대출 중단에 나선 결과로 보인다. 이미지 확대 보기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예금 인출 문제를 촉발한 것 또한 부동산 PF 부실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예견됐던 일이다. 새마을금고는 시중은행과 대형 증권사가 발을 빼기 시작할 때 뒤늦게 뛰어들었다. 결과는 부실 대출 급증으로 이어졌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GS건설·새마을금고'…PF 불안 자극 악재 연발에 채권시장 긴장이들 사건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불안감을 자극할 수 있는 데다, 새마을금고발 채권 물량이 시장에 쏟아져 공급 부담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안 산악회, 한국100대 명산 정상에 서다태안 산악회, 한국100대 명산 정상에 서다 태안산악회 태안군 한국_100대_명산_완주 신문웅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어쩌다 이 지경… 부동산 침체·내부 비리에 흔들린 새마을금고부동산 침체로 대출 연체율 급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건설사 협박해 거액 뜯은 장애인 노조 간부 3명 집유대구지법 형사3단독 강진명 판사는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협박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뜯은 혐의로 기소된 모 장애인노동조합 대구본부장 A 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위근우의 리플레이]‘유느님’이 보우하사?…슈퍼맨 같은 ‘국민 MC’ 시대는 끝났나유재석 위기. 너무 어울리지 않아 위태로워 보이는 단어들이지만 또한 아주 낯설지만도 않은 조합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