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화물차 받은 '오송 참사' 의인 '죄송할 따름입니다' SBS뉴스
지하차도 참사 당시 자신도 위험했던 상황에서 세 명을 구한 화물차 운전기사 유병조 씨 이야기 전해드렸습니다. 차량이 침수돼 생계가 막막해진 유병조 씨에게 오늘 새로운 화물차가 전달됐는데 유 씨는 앞으로도 사람들을 도우며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화물차 운전기사 유병조 씨는 침착하게 차량 지붕 위로 올라가 20대 여성과 남성 두 명을 구했습니다.[유병조/지하차도 화물차 운전기사 : 제가 업무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많은 곳에서 지원해 주시고 너무 감사하죠. 다음 달 말이면 업무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는 유병조 씨.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해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을 도우면서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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