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 사전점검 갔다 충격…안방서 발견한 ‘검은봉지’의 정체

한 신축 아파트의 예비 입주자가 사전점검을 위해 해당 아파트에 방문했다가 천장에서 인분이 담긴 봉투를 발견했다. 28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에 있는 한 신축 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한 A씨는 오는 11월 입주할 집을 찾았다가 충격에 휩싸였다. 입주를 하지도 않았는데 집 내부가 원인 모를 악취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YTN

28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에 있는 한 신축 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한 A씨는 오는 11월 입주할 집을 찾았다가 충격에 휩싸였다.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YTN에 “안방 문을 여는 순간 푸세식 화장실 같은 악취가 쏟아졌다”며 “검은색 비닐봉지가 있길래 열어 보니까 사람 인분과 그 사람이 해결한 휴지가 같이 들어있었다”고 당시 끔직했던 상황을 전했다.결국 인분이 든 봉투는 A씨가 직접 버리게 됐고, 이후 그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세대 교체 등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또한 자신들을 음해하려는 세력의 소행으로 보인다면서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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