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봉쇄: 주민들 새 격리시설로 대거 이송 주민들은 160km이상 떨어진 격리 시설로 이송된다
당국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이동 조치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왜 이동해야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당국은 코로나 위험과 확진 사례를 0으로 줄여야 한다는 큰 압박을 받고 있다.최소 1000명의 주민들은, 당국이 도시 동쪽의 푸동 외곽 지역을 소독할 수 있도록 베이차이의 작은 마을을 떠나 임시 숙소로 옮겨야 했다.
주민들에게 발급된 공식 안내문에는 '소지품을 챙기고 옷장 문을 열어놓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주민들은 또 현관문을 열어 두라는 지시를 받았다. 소셜미디어에는 한밤중에 여행가방을 메고 줄을 서 있는 많은 사람들의 사진이 게시되기도 했다.사진 출처,이번 조치는 중국이 최근 약 40만 건의 확진 사례를 기록한 상하이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극단적인 조치를 마다하지 않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도시의 2500만 인구의 대부분은 현재 4주 동안 엄격한 봉쇄 상태에서 지내고 있다.소셜 미디어에는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한 의료 종사자들이 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해 베이차이 거리와 도로를 소독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앞서 이 지역에선 최대 8000명이 코로나에 걸렸다는 주장이 나돌았다. 이에 대해 지역 당국은 "거짓 정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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