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코로나 사망자 또 7명 늘어…60세 이하도 2명 포함
위건위는 고령환자 5명은 고혈압, 당뇨, 심부전, 뇌경색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전했다.상하이에서는 지난 17일 사망자 3명이 발생한 이후 모두 17명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나왔다.상하이시는 사흘째 신규 감염자 증가폭이 줄어들자 방역 조치에 더 고삐를 죄면서 생필품 공급 등 민생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리창 상하이시 당서기는 전날 보급 물자 등을 운송하는 물류업체와 온·오프라인 유통 업체를 방문해"생필품 공급 등 물자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산업망을 통합하고,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 15일부터 공항경제실험구 내 일부 지역을 봉쇄한 허난성 정저우시에서는 전날 신규 감염자 4명이 발생했다.공항경제실험구에는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시설인 폭스콘 공장 등 생산시설이 모여 있다. 폭스콘 공장은 아직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사회면 제로 코로나'를 선언한 지린성은 신규 감염자가 395명으로 엿새 연속 1천명 이하를 유지했다.19일 중국 전체 일일 신규 감염자 수는 1만9천801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4천655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봉쇄된 중국 상하이 푸둥지구에서 19일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검사 작업을 돕는 한 자원봉사자가 잠깐 쉬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3주 이상의 봉쇄가 이어지면서 주민 불만이 고조하고 있다. 2022.4.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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