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업회생 신청 1024건 ··· 전년比 54% 증가 제조업·운수창고·관광·서비스 관련 업종 매물 ‘다수’ 올해 1분기 국내 금융권 기업대출 잔액 전년 동기 대비 5.2% ↑ “재정적 어려움 당면한 기업, 위기관리 방안으로 회생제도 검토해야”
올해 1분기 국내 금융권 기업대출 잔액 전년 동기 대비 5.2% ↑
2024년 1분기 기업회생 및 파산 신청 건수는 각각 233건, 439건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파산 신청 건수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거시경제 환경 등 경영여건 악화와 사전계획안 마련의 어려움 등으로 기업들이 회생절차를 통한 기업 재건보다 파산을 선택하려는 유인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법원에 등록된 회생기업 M&A 공고 수는 2023년 65건으로 2020년 대비 4배 증가한 데 이어 2024년 상반기 16건에 달한다.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이 단계적으로 종료되고 고금리와 경기 위축 등으로 한계에 도달한 기업들의 매각 시도가 확대되고 있다.
2023년 외감법인 성장성·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차입금 의존도는 높은 수준이다. 이자보상비율은 매출액영업이익률 저하와 금융비용부담률 상승에 따라 하락해 국내 기업의 이자비용 상환 역량이 악화됐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SK하이닉스 14% 더 오른다”...괴력의 TSMC 덕분에 반도체株 훨훨깜짝실적에 반도체 특수 재확인 SK하이닉스 또다시 신고가 경신 2분기 영업이익 최대 5.6조 전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최저임금 못 받는 근로자 14%로 늘어 … 노사 모두 패자경영난·취업난 동시 충격올해 파산 신청 37% '쑥'숙박·음식점 나홀로 운영작년 역대최대 수준 기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너무 올랐나…AI 전력株 '숨고르기'현대일렉 5개월새 3배 급등PBR도 10배까지 뛰어올라영업익 2배 증가 전망에도고점우려에 차익실현 매물LS일렉은 실적 전망 하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최저임금 못받는 근로자·나홀로 사장 역대급 늘었다…노사 모두 패자경영난·취업난 동시 충격 올해 파산 신청 37% ‘쑥’ 숙박·음식점 나홀로 운영 작년 역대최대 수준 기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상반기 중소기업 파산신청 '1천건 육박'…대출잔액 1천조원 넘어(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파산 신청 건수가 1천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두배가 넘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뉴욕증시 강세 마감…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뉴욕증시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해지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현지시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