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파산 신청 건수가 1천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두배가 넘는다...
박상돈 기자=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파산 신청 건수가 1천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두배가 넘는다.최근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큰 폭으로 늘고 있다.올해 상반기 신청 건수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 상반기의 두 배가 넘는 것이다.코로나19 엔데믹에도 중소기업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이 더뎌 한계에 몰린 중소기업이 결국 버티지 못하고 파산을 선택한 것이다.그러나 규모별로 대기업은 3.0% 늘어났지만, 중소기업은 오히려 6.9% 줄었다.못 갚은 자영업자 금융기관 대출, 1년 새 50% 증가
김성민 기자=경기 부진 등을 대출로 버텨온 자영업자들이 갚지 못한 대출 규모가 1년 사이 50% 이상 늘어났다. 특히 사업 경험이나 자산이 상대적으로 적은 20·30대 젊은 자영업자들의 연체율이 가장 빨리 증가했다. 신용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의 '개인사업자 가계·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335만8천499명의 연체금액은 18조2천941억원에서 27조3천833억원으로 9조892억원이나 급증했고, 평균 연체율도 1.69%에서 2.47%로 약 0.8%포인트 뛰었다.중소기업이 은행에서 빌려 아직 갚지 못한 대출 잔액은 이제 1천조원을 웃돈다.이 수치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 6월 말과 비교하면 331조8천억원 늘었다. 지난 5년 동안의 증가분을 그 이전 5년 동안 증가분과 비교하면 약 130조원 많다. 그만큼 코로나19 시기에 대출이 더 큰 폭으로 늘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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