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아이(SDI)가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지엠)와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의 미국 생산 거점 확대에 나선다. 다른 이차전지 업체들이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선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 28일 삼성에스디아이는 지엠과 미국
최윤호 삼성에스디아이 대표이사 사장과 컬트 켈티 제너럴모터스 배터리셀&팩 총괄 부사장이 27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에스디아이-지엠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본계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에스디아이 제공
28일 삼성에스디아이는 지엠과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전용 공장을 짓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맺고 공장 부지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한 끝에 이번에 본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공장은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짓고 있는 제1공장에 이어 미국 현지에 들어서는 2번째 셀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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