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유료화 시동거나…소비자 혜택 감소 ‘예고편’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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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카드사에 삼성페이 수수료와 관련한 기존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삼성전자 삼성페이 유료화

삼성전자가 카드사에 삼성페이 수수료와 관련한 기존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하면서, 삼성페이의 유료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확대되고 있다. 애플페이 국내 출시 이후 간편결제 시장에서 휴대전화 제조사 간 경쟁의 불똥은 결국 카드사로, 이후 소비자로까지 튈 수밖에 없다는 게 금융권의 관측이다.

금융 매출 올리는 애플…삼성, 전 카드사와 재협상 나서 대다수 전업 카드사가 삼성전자와 맺은 계약은 오는 8월 중순 만료되고, 이후엔 삼성전자가 새로 마련한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경쟁 서비스 애플페이는 카드사로부터 결제 건당 최대 0.15%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페이 출시 때부터 결제 시장에선 카드사의 수수료 부담이 결국 소비자에 전가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여기에 삼성페이까지 수수료를 걷으면 소비자 혜택 감소는 더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금리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카드업계가 이미 무이자 할부 기간을 줄이는 등 각종 혜택을 축소하는 중이기 때문이다.앞으로 삼성전자와 애플 등 휴대전화 제조사는 간편결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 높여갈 전망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이용액 중 삼성페이 등 휴대전화를 활용한 비중은 25.3%로 전년보다 2.6%포인트 증가했다. 반대로 카드사가 직접 운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점유율은 전년 대비 0.8%포인트 감소해 26.8%를 기록했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페이가 내년 간편결제 시장에서 15%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삼성‧애플 등 휴대전화 제조사가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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