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7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으며 순이익 역시 35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 154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연초에 제시한 영업이익 가이던스 2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카타르 LNG운반선 2차 물량,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기 등의 수주가 예상돼 연간 수주 목표치 95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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