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반도체 기판 제조사내년 영업익 30% 증가 예상경쟁사 日이비덴, 올 77% 상승대만 유니마이크론 44% 올라
대만 유니마이크론 44% 올라 인공지능발 고성능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고성능 반도체 기판 FC-BGA를 만드는 삼성전기·대덕전자에 대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투자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덕전자 역시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덕전자의 올해 매출액 예상치는 9980억원인데 내년에는 1조2548억원으로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62억원에서 1546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AI 기술을 필두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FC-BGA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QY리서치에 따르면 관련 시장의 지난해 규모는 4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 시장은 연평균 5.6%씩 성장해 2028년에는 65억달러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시장은 개인용 컴퓨터 부문이 점유율 57.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향후 고성능 컴퓨터나 AI 칩 분야 분야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에 대한 기대감은 글로벌 기업의 주가에도 반영됐다. FC-BGA 시장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일본 이비덴이다. 이비덴은 엔비디아의 AI 그래픽처리장치용 FC-BGA를 주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다음으로는 대만 유니마이크론이 기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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