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 25일 상장 하락장서 10.2% 수준 하락 완충 추구 상승할 땐 16.4% ‘캡’ 수준까지 수익 추구
상승할 땐 16.4% ‘캡’ 수준까지 수익 추구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하락장에서는 손실을 10%까지 완충하면서 상승장에서는 16%가량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버퍼형 상장지수펀드’가 국내 증시에 상장한다.이 상품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에 투자하면서 옵션을 활용해 아웃컴 기간 종료일 기준 약 10% 수준의 하락을 완충을 목표로 한다.삼성자산운용은 S&P500지수가 하락할 경우 손실을 완충할 수 있는 버퍼를 1년 만기 옵션으로 구축했다.버퍼를 설정하는 데 드는 비용을 콜옵션을 매도해 충당하기 때문에 캡은 제한된다.지난 21일 오후 2시경 S&P500지수의 시장평균가격인 5650을 기준으로 풋옵션을 매수하고, 여기에 -10.2% 수준인 5075로 버퍼 하단이 설정됐다.이는 내년 3월 20일에 S&P500지수가 5075~6575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같은 점을 고려해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홈페이지에서 버퍼형 ETF의 누적 수익 추이, 종료일까지 보유 시 추구할 수 있는 ETF 잔여 캡, ETF 잔여 버퍼 등의 중요한 지표들을 매일 안내할 예정이다. 임태혁 ETF운용본부장은 “삼성자산운용은 미국에서 약 90조원까지 성장한 버퍼 ETF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 투자자에게 선보인다”며 “미국 투자에 진심인 한국 투자자의 투자성향과 운용 목적을 고려한 다양한 미국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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