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 '갤럭시 S23 시리즈, 전작 대비 올해 10% 성장 자신' | 연합뉴스

삼성 사장 '갤럭시 S23 시리즈, 전작 대비 올해 10% 성장 자신'

[김태종 특파원 촬영]노 사장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글로벌 이동통신사와 대형유통, 리테일 등 거래처의 초기 반응이 매우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지난해 출시한 S22 시리즈도 S21 대비 두 자릿수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며 올해도 기조를 지속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S23 시리즈는 전작의 소비자 반응을 토대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최고의 혁신을 거뒀다"며"구글로부터 어느 모델보다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핵심 파트너사인 버라이즌도 굉장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출시한 S22 시리즈도 울트라가 전체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그는 덧붙였다.노 사장은 폴더블 시리즈도 성장해 갤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글로벌 연간 판매량이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며"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이런 부분들이 미약하지만, 턴어라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며"2021년보다 2022년에 마켓셰어가 조금 더 올라갔고, 이런 노력과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깜짝 발표한 구글, 퀄컴과의 확장현실 생태계 구축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서는"칩셋 강자인 퀄컴, 제품 리더인 삼성 모바일, OS를 잘 할 수 있는 구글이 XR 에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출발을 선언한 것"이라며"앞으로 그 내용이 구체화할 것이고 새로운 정보들이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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